#박지원 의원,경선룰 삐쳐? 새정치연합 전당대회 룰 변경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국회의원#
野전당대회 출마한 박지원, 경선 룰 변경에 "거취 고민하겠다" 반발
박지원 "경선룰 변경, 친노 폭정 결과..거취 상의할 것" .. 전대 여론조사 룰 변경.. 박지원 강력 반발 "거취 상의할 것" . 박지원, 전대 룰 개정 ‘반칙’…탈당 가능성?
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지원 의원이 2일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경선 룰 변경을 의결하자 기자회견을 통해 "거취에 대해 주변 분들과 상의하고 결정하겠다"고 밝혔다.
일각에서는 경선 불참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. 박 의원의 한 핵심 측근은 "일단 오늘 TV토론까지 참석하고 이후의 일정에 대해 고민해보겠다"고 했다.
새정치연합 전준위는 이날 여론조사 룰 변경 논란의 핵심인 '지지후보 없음' 조항을 여론조사 결과에서 제외키로 했다. 최근 문재인 후보 측에서 문제제기를 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.
전준위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임을 받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29일 의결한 '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'에 대해 이 같이 유권해석을 변경하기로 표결을 통해 결정했다.
이날 표결에는 11명이 찬성하고 2명은 기권, 2명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. 문 후보 측은 이 시행세칙에서 응답대상자들이 '지지후보 없음'이라고 답했을 경우에도 '유효표본'으로 계산토록 돼 있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었다.
이에 대해 박지원 후보 측 황인철 전준위원은 전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"절대 동의할 수 없고 전준위가 그럴 권한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"고 했다.
박 의원도 바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"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반칙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다"며 "꼭 이렇게까지 반칙 하면서 당대표 되어야 하고 더욱이 대통령후보가 되려고 하는가 참으로 참담한 심정을 금할수 없다"고 했다.
박 의원은 "전준위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는가에 대해서도 역시 지적한다"며 "작년 12월 29일 우리는 이 규칙을 만들었고 확정했고 규칙에 의거해서 오늘까지 선거운동을 했고 내일 투표가 시작된다"고 했다.
박 의원은 이어 "내일 투표가 시작되는데 오늘 규정을 바꾼다면 무엇으로 설명이 돼야 하는가"라며 "계파 독점의 결과"라고 했다. 박 의원은 "이런 반칙에 대해 주위 분들과 거취에 대해 상의하겠다"며 "국민과 당원들은 오늘의 이 반칙을, 친노의 횡포를 반드시 심판하리라 믿는다"고 했다.
박 의원은 경선 보이콧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"충분히 말씀드렸다"면서 "친노들이 그렇게 반칙선거를, 구청장 5명, 그리고 문재인 의원 측 대변인까지도…. 그것이 친노의 실상이다. 만약 우리가 그렇게 했으면 어땠을까"라고만 대답했다.
![오케이3](http://i1.daumcdn.net/mimg/mypeople/sticker/edit/sticker_386.png)
진실.청렴.의리 @terrachives
RT @moonlover333: 담배값 2000원 인상하고 부자증세 안하는 닥그네 정껀 발목 안 잡겟다는 박지원 옹 지금껏 새누리 이중대 노릇 한것도 모자라서 새로운 당대표 후보가 발목을 안잡겠다? 이제야 박지원 의원의 본심 손석희 뉴스룸 에서 보아서 천만 다행 이네요!!